-
[week&CoverStory] 봉화 닭실마을의 '500년 손맛' 한과
명절이나 제사가 다가오면 시골집은 온통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로 가득 차곤 했습니다. 할머니가 찹쌀 반죽을 튀겨낸 것에 조청을 바르시는 동안 툇마루를 왔다갔다 하며 꼴깍 침을 삼켰
-
피부질환, 체질을 알면 완치가 보인다.
피부질환, 체질을 알면 완치가 보인다. 건선, 아토피, 두드러기, 여드름 등과 같은 난치성 피부염은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. 이는 피부질환의 원인을 호르몬 분비와 관련하여 보
-
한의학 박람회 개막
'한의학과의 만남, 미래의 희망'을 주제로 한'2005 한의학국제박람회(EXOM 2005)'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막됐다. 28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'꽃을
-
[사진] 한의학 박람회 개막
'한의학과의 만남, 미래의 희망'을 주제로 한'2005 한의학국제박람회(EXOM 2005)'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막됐다. 28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'꽃
-
[위크앤 단신] 궁중음식연구원 外
궁중음식연구원(원장 한복려)은 궁중음식과 전통 병과 조리법을 가르치는 여름 단기 특강을 실시한다. 4~15일과 다음달 18~29일,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특강에선 반상.면상
-
[사람 사람] "백혈병 어린이 위해 헌혈합니다"
'모기 말고 사람에게 헌혈하세요.' 모기약 '에프킬라' 제조업체인 한국존슨의 폴 리처즈(44.사진) 사장과 140여명의 직원이 이색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에
-
청국장 '베리 굿' 장수 연구 외국학자들 순창 방문
▶ 순창을 방문한 국제적인 학자들이 장수 노인들과 환담하고 있다(오른쪽 두번째가 레너드 푼 교수, 네번째는 101세의 신순임 할머니). "'100세 이상된 한국인들의 장수 비결이
-
[한가위 차례] 남편이 차리는 추석 다과상
▶ 유자차·송편·배▶ 대추차▶ 커피·초콜릿·멜론 명절이면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생색나게 할 일이 없을까.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의 라세느 뷔페레스토랑 박병환 조리장은 '남편이
-
[week& 웰빙] "사람을 모이게 하는 것은 음식"
식구들이 둘러앉아 송편을 빚다보니 밤이 깊었다. 이제나 저제나 떡을 안친 솥 주위를 기웃거리다가 잠결에서나 김으로 들썩이는 솥뚜껑 소리를 듣기 일쑤였다. 조무래기들이 조물락거린
-
[사람 사람] 의약박물관 만든 김신권 한독약품 회장
▶ 김신권 한독약품 회장이 故 김두종 박사가 기증한 도서들이 진열된 서가 앞에 서 있다. '동의보감''언해태산집요' 등 조선 최고의 명의(名醫) 허준의 저서 다섯 종(種), 조선조
-
[week& TV 가이드] "대동강 숭어국 맛 볼까요?"
드라마 '대장금'에서 한상궁으로 열연했던 탤런트 양미경씨가 북한을 찾아갔다. 북한 현지에서 직접 취재한 '북한 전통음식 기행'(1부 31일 밤 11시10분, 2부 2월1일 밤 11
-
'한상궁' 양미경, 북한 전통음식 기행
MBC 사극 '대장금'에서 장금의 스승이자 수라간 최고상궁인 한상궁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탤런트 양미경씨가 MBC 스페셜 '북한 전통음식 기행'을 촬영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.
-
서구식 뷔페 상차림 한식으로 바꿔보세요
서구식 파티문화인 스탠딩 뷔페에 토속적인 상차림이 등장했다. 지난 8일 한국여성개발원에서 열린 '여성지도자 신년하례회'에서는 ▶김으로 쌈을 한 오곡찰밥▶김치를 잘게 썰은 후 참기름
-
감기 백신이 따로 없다
새까만 석유 난로 위의 양철 주전자에서 온종일 끓고 있던 생강차.유자차. 겨울철에 생각나는 추억의 한토막이다. 겨울 약차(藥茶)는 추위에 얼어붙은 몸을 녹여줄 뿐 아니라 감기.몸살
-
[week& 건강] 감기 백신이 따로 없다
새까만 석유 난로 위의 양철 주전자에서 온종일 끓고 있던 생강차.유자차. 겨울철에 생각나는 추억의 한토막이다. 겨울 약차(藥茶)는 추위에 얼어붙은 몸을 녹여줄 뿐 아니라 감기.몸살
-
日 대표적 의료도시 도야마 '건강파크'를 가다
일본에서 도야마(富山)현은 일찌감치 전통의학이 발달해 '약의 고장'으로 알려져 있다. 게다가 바다(동해)에 접하고 숲이 울창해 건강을 위한 자연환경이 잘 조성돼 있다. 최근 도야마
-
[건강] 日 대표적 의료도시 도야마 '건강파크'를 가다
일본에서 도야마(富山)현은 일찌감치 전통의학이 발달해 '약의 고장'으로 알려져 있다. 게다가 바다(동해)에 접하고 숲이 울창해 건강을 위한 자연환경이 잘 조성돼 있다. 최근 도야
-
아시아 여성 살빼기 약·도구에 주로 의존
"날씬해지고 싶다. 그러나 영화 'G I 제인'에서 특수부대원으로 나온 데미 무어 같은 근육질은 싫다." 최근 살 빼는 업소에 2천3백달러(약 2백65만원)를 주고 등록한 싱가포르
-
4인 가족 차례상 15만원 예상
올해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15만1천원이 들 전망이다. 이는 지난해 13만8천5백80원에 비해 9% 늘어난 것이다. 농림부는 2일 차례상 비용이 늘어난 것
-
[베이징에서] 졸부들의 1500만원짜리 월병
추석에 먹는 우리의 송편쯤에 해당하는 중국 음식으로 월병(月餠)이란 게 있다. 대개 속에 단팥 등을 넣은 뒤 약과 모양으로 틀에 넣어 구워내는 월병은 추석 무렵 가족이나 이웃과 정
-
한방과 식품의 만남 '약선'
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'약식동원(藥食同源)'이라고 하여 약과 식품을 하나로 보아왔다. 민간에서부터 궁중에 이르기까지 한약재와 식물을 배합한 건강기능 음식(약선:藥膳)의 묘방이 전
-
[과학을 먹는다] 2. 한방과 식품의 만남
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'약식동원(藥食同源)'이라고 하여 약과 식품을 하나로 보아왔다. 민간에서부터 궁중에 이르기까지 한약재와 식물을 배합한 건강기능 음식(약선:藥膳)의 묘방이 전
-
[인터뷰] 제약사 노바티스 다니엘 바젤라 회장
독일.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위스 최대의 하천항구인 바젤. 교통 요충지로 손꼽히는 바젤은 옛부터 화학.제약 공장이 번성했던 공업도시다.바젤은 이런 전통이 이어져 '기적의 항
-
[세계의 CEO] 제약사 노바티스 다니엘 바젤라 회장
독일.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위스 최대의 하천항구인 바젤. 교통 요충지로 손꼽히는 바젤은 옛부터 화학.제약 공장이 번성했던 공업도시다.바젤은 이런 전통이 이어져 '기적의 항